듣던대로 플레이시간은 꽤 짧습니다. 2~3시간안에 1명의 캐릭터 엔딩을 거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기도 하고 미니게임도 어렵지 않아서 좋네요.(그래도 바로바로 클리어는 못했습니다만;;)

플레이 일기들을 읽고 돌아다녀서 그런지 큰 아직까지는 어려움없이 엔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낯선 인물들이 많으니 더 공략하다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간에 핸드폰 전화번호를 건네주는 것이 고비인듯 하더군요. 만약 2명이상에게 건네주면 좋은 엔딩 보기가 힘듭니다.(혹시나 해봤;;) 역시 양다리는 나쁜 걸까요(웃음)

일단 공략한 캐릭터별 감상들어갑니다~ ^^*
이번에 공략한 캐릭터들에게 주인공은 정말 둔감한 상대입니다. 호감은 가지고 있지만 설마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줄 것이라고는 생각 못하는 쪽이라서 대화가 조금씩 어긋나는 일이나 상대방이 호감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주변 인물들이 넌지시 말하는 내용들이 재미있어요.

센코쿠 - 제일 먼저 노렸던 토리우미상 캐릭터입니다. 여자애들에게 데이트신청을 잘 하고 돌아다니기에 주인공에게 별로 신용이 없는 인물이로군요. 듣던대로 주인공 입심이 대단하여 상대방에게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마디씩 하는데 그 주고받는 대사들이 정말 예술입니다~(푸하하하;;) 이 캐릭터 너무너무 귀여워요~~ >.<)// "언럭키~"하는 토리우미상의 우물쭈물한 목소리때문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아카야 - 역시나 이러저러하다는(?) 말을 듣고 그 모습을 실제로 보기 위해서 플레이한 캐릭터! 모리쿠보상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주인공이 내동댕이 쳐지는 사건 이후로 정말 호감도가 팍팍 올라가서 호감도 올리기는 정말 쉬웠습니다. 엔딩까지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했어요. 제멋대로인 성격의 캐릭터이지만 주인공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리고 질투쟁이라서 더 재미있었는지도...(웃음)


현재는 오시타리 공략중입니다만, 이쪽의 주인공 성격도 만만치가 않네요. ^^; 주고받는 대화 정말 재밌습니다. 코나미 정말 신경많이 써서 만든 게임은 것 같아요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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