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맛집 - 일 비노 로소

마침 결혼하는 이들의 밥을 사줄 일이 있어서 괜찮은 가게를 찾다가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저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예쁜 곳이기도 했고, 아주 오래전에 여기서 파스타를 먹어본 기억이 있었어요.
꼭 한번 다시 와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와 봤네요~ ^^

발레파킹이 가능하며 일단 파킹 하고 계단을 내려가면 됩니다.

음식은 저녁코스 요리를 시켰어요.

새우 관자부터 시작해서 스프 등 사진의 왼쪽 상단부터 차례대로 나왔습니다.

먹어본 결론으로는 2주 전에 가봤던 비스테카(bistecca)가 훨씬 맛있다....였어요~ ^^;;
이쪽은 고기도 비계가 너무 많았고 부드러움도 못 미치더군요.

파스타 요리도 조금 많이 아쉬웠고, 디저트도 역시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같은 가격이라면 전 비스테카가 훨씬 낫더라구요.
신랑도 마찬가지였지만, 다행히도 사 준 사람들은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

무슨 일이 있어 먹으러 가실 것이라면 "비스테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