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사키 시노부 선배를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벌도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다른 캐릭터들까지 여기저기 손을뻗치면서 여유있게 클리어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진행중입니다. ^^; 음대3학년으로, 타고난 성격탓인지 정말로 부처같다는 느낌이 드는 선배님입니다. 요정인 리리가 좋은 녀석이라고 잘라 말할 정도로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팍팍 풍겨난다고나 할까요;;
취향 문제로 츠치우라나 렌을 공략할 때처럼 두근거리는 느낌은 없었지만 재미는 있네요. 이 녀석이 좋아하는 곡은 [시칠리아 해석B]이고, 주옥의 엔딩을 보기 위해서 켜야하는 곡은 [시칠리아 해석D]. 다른 녀석들이 원하는 수치보다 낮아서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주옥의 엔딩을 보기 위한 이벤트가 발생되지 않아서, 결국은 마을로가자 엔딩으로 낙찰! 제4셀렉션 시작부터 다시 해봐야겠군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세이브로 저장을...^^;;)

여유있게 공략하다보니 다른 캐릭터들에게 말도 많이 걸게 되는데 츠치우라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공략할 때에는 아무래도 자기 스타일이라는게 있어서 못 보게 된 이벤트는 자주 넘어가게 되어버리는데 새로운 이벤트를 봐서 좋았어요!!! >_<
이번에 새로 본 이벤트는 츠치우라의 팬인 보통과의 1학년인가 2학년인가의 여자애가 주인공에게 다가와서 츠치우라군에 관한 것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중 막 등장한 츠치우라 료타로의 등장에 부끄러워하면서 도망가는데... 주인공에게 말을 건 츠치우라...

상처받을까봐 [부정한다]를 선택했더니 여자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주인공의 해석 역시 잘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군요. 자신이 알만한 해석의 연주를 들려달라고 말하고 사라집니다.

몇일후 역앞에서 다시 만난 주인공에게 큰 소리를 지른 츠치우라. 보아하니 앞에 등장했던 그 여자아이에게 시달리는 듯 ...
왜 여자들이 집단으로 몰려다니는가에 의문을 갖는 츠치우라 료타로군~;; 그러고보니 예전에 왜 여자들은 화장들을 혼자서 안가고 친구들끼리 같이 가냐고 질문받았던 기억이 생각나는군요.^^;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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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군의 경우 PC판으로도 딱 1번 공략해 봤던 기억이 있어서 처음에 성공할꺼라고 기대도 안했는데 성공해버렸습니다;; PS2판으로 단번에 주옥의 엔딩!

기술LV에 따라서 라이벌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점차 셀렉션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악보를 익혀가면서 자연히 라이벌도가 올라가는군요. 레벨이 22정도가 되었을 때, 갑자기 카나자와 선생님이 와서 시미즈군이 지각이 잦고, 수업에 빠진다고 설교해달라고 주인공에게 찾왔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연습실에서...
귀...귀여워라;; 잠에 취해서 횡설수설하는 시미즈군 정말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좋아해요'라고 한 다음에 '선배의 음이 ~ ~~~' 라고 나온 부분에선 좀 때려주고 싶었더랬죠 ^^;;
그 이후로도 연습실에 한번 더 찾아갔었고 그림이 나오는 이벤트가 한번 더 나온뒤에 마지막 셀렉션, 엔딩이군요. 설마 이걸로 주옥의 엔딩이 나올까 하고 반신반의 했는데 나와버렸습니다! 단번에 성공이라니...정말로 요령이 터득된 건지도...;;

동영상중에서...시미즈군의 미소~
시미즈군 스스로는 생각보다 나이에 비해서 확실하게 말해버리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아한다...라고는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이미 충분히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5명의 주옥의 엔딩을 봤더니 [추억]란에 뭔가가 2개 더 추가되었습니다. 기념사진에 관련된 이야기와 바이올린,첼로,피아노의 트리오에 관련된 일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PS2판이 발매되면서 이런 것도 생겨서....사야하는구나...라고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OTL 이 일화들이 재밌습니다. 이미 반해버린 남자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가 있어서...^^;;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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