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최고은 옮김
북홀릭
14,800원


"인사이트 밀"작가 요네자와 호노부님의 또다른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판타지 미스터리라고 하는 특이한 장르로 돌아왔네요.

한 영주가 살해당하는데 미리 그 영주에게 암살자를 조심하라는 말을 하러 왔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기사단 한 사람과 그 종자는
그 영주의 딸인 아미나와 함께 범인과 범인이 주술을 사용해서 조종하던 인물을
찾기위해 애쓰게 됩니다.

즉 살인사건과 탐정(?)이 판타지적인 설정으로 범인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특이한 설정이지만 본격추리를 생각나게 하는 내용전개였습니다.

판타지의 설정으로 옮겨가있지만 재미를 더했다는 점에서는 불만이 없네요.

조금 아쉬운 면은 있지만 그래도 어두운 분위기의 책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
다른 분들께도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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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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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테쓰야 지음 / 한성례 옮김
씨엘북스


스트로베리 나이트 일본드라마를 보고나서 정식발간을 정~말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어떤 소설을 책과 드라마의 일치가 너무 뚜렷해서
한 쪽을 보면 아무래도 한 쪽의 재미가 확연하게 반감하기에 확실히 기다리면서도 걱정스러운 면이 있었어요.

그래도 일단 나오니 책 구매를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

일단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드라마와는 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기본 흐름은 거의 같지만, 그려지는 인물에 대한 느낌은 세세하게 달랐어요.
드라마에서의 각 인물들을 정말로 제대로 자기 식으로 잘 만들어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의 경우, 더욱 그 매력을 잘 잡아서 배가 되게끔
연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은 연출가나 각본가가 잘 한 것일지 아니면 배우 자신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책에서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개인들의 심리들에 대해서 아무래도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책을 보고 드라마를 봤으면 더 좋을 뻔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이지만 아쉬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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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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