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에그타르트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찾아다니면서 보이는 족족 엄청나게 먹어대고 있어요 ^_^;;; (이러다 살찝니다;;;으으..)
홍대에 에그타르트점이 있다는 말을 듣고 가보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당장 실행에 옮겼습니다. ^^;; 모양을 꼬셔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갔어요. 사실 먹기전에 바로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먹고 갔습니다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보니 맛있게 먹게되는군요.
사실 그 전날 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점 지하에서도 앤드류의 에그타르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지나가는 길에는 종종 이용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래저래 발견하게 되니 좋네요. (이래서 가을을 식욕의 계절이라고...;;;)
위치는 홍대 AGIO점의 바로 맞은편!
그냥 그 주변인 줄만 알고 열심히 헤맬뻔했는데 바로 맞은 편이어서 조금 허무했어요~ ^^;; ( wudamhoa님이 알려주셨건만 더 복잡할 줄 알고 일단 주변부터 헤맸어요. 아하하;;)
홍대점은 다른 곳보다 카페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카페 분위기 자체가 좋아서도 꽤 많이 찾아올 것 같았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의자도 좋았어요. 현재는 춥지않으니 실내와 실외를 전부 개방해서 넓게 사용하고 있더군요.
0123
역시나 왔으니 그냥 지나칠수없고, 에그타르트와 호박타르트, 고구마 타르트입니다. 고구마보다는 호박타르트가 덜 달았어요~ ^^* 그러나 역시 최고는 에그타르트입니다. (웃음)
친구와 함께 압구정동 근처에서 정성본을 먹고 또다시 마도 아이스크림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맛있는 에그타르트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어요. 위치는 마도 아이스크림 압구정점의 맞은편에서 좀더 안쪽방향으로 작게 보이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앤드류의 에그타르트(ANDREW'S EGGTART) 였습니다!
종류가 한 6가지 정도 보이는데 일단 고른 것은 에그타르트와 유자타르트, 친구는 에그타르트와 고구마타르트. 친구가 맛보여준 고구마타르트도 달지않고 맛있었고 유자타르트도 훌륭하더군요. 그리고 메인인 에그타르트는 이때까지 먹어본 에그타르트 중에서 가장 훌륭했습니다. 먹어본 것 중에서 가장 난 "수제"라고 주장하는 듯한 타르트였어요~ ^^*
가게안에 놓여진 소개전단지를 보니 압구정점이라고 손으로 적어놨던데 과연 다른 지점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