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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18 화장실 탈출사건과 그 전모... ^^; 2
  2. 2006.04.17 먹는 것 조절은 어려워요...;; onz;; 4
* 조금 지저분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꺼려지신다면 아래를 보지 마세요~ ^^;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가기 직전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사들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줘야할 강아지는 깜깜무소식.
"뽀메야~ 언니왔다~"

그래도 조용한 반응이 이상하더군요. 설마 또 졸고 있나 싶어서 방안을 들여다봤지만 없었습니다. 결국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집안을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문을 벅벅~ 긁는 소리가 화장실에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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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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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금요일에 이어서 정말 먹는 것을 거부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금요일날 속이 좋지않아서 점심때는 죽을 먹고 저녁때에는 괜찮은 것 같아서 크림스파게티를 먹었죠.

그 다음날 아침에 바로 구토...onz;;
출근 못할 뻔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밤까지 죽을 먹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는데...



문제는 그 다음날이었습니다.(두둥~)

다음날 아침. 동생이 온다고 해서 고기파티더군요. 처음에는 친구네 놀러가기로 해서 나중에 "내 고기 남겨줘요~"라고 말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부활절이라 늦게 보자는 말에 먹고 간다고 식탁에 앉았습니다.
낙엽살, 안창살 엄청 먹었습니다. 부드러워서 정말 좋은 고기는 좋구나 새삼스레 감탄했어요. 오랜만의 소고기 좋더라구요 ^^;;

배 두드리고 친구네집에 도착. 이 기특한 친구는 쿠키를 구워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와아~) 일명 집에 있는 것 다 넣고 만든 쿠키라고 했지만 맛있더군요~ (아니 그래서 더 맛있었는지도;;) 나중에 그 쿠키에 버터가 엄청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잠시 침묵을...;;; (이러니까 살이 찌겠죠; 하지만 맛있는걸요!)

저녁은 신림동의 순대볶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순대를 먹어봤습니다. 양도 많았지만 점심먹고 쿠키 엄청 먹고, 초코렛도 먹고, 홍차도 엄청 마시고 그러고 먹으러가서 좀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깔끔하니 괜찮더군요. 다음에는 좀 더 배고픈(?) 상태로 가리라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야기를 나눌겸 레드망고로 직행! (또 먹었냐...싶으시겠지만 또 먹었습니다..아하하;;) 몰랐는데 새로이 녹차맛이 새로 나왔더군요. 그래서 레드망고의 아이스크림을 녹차맛과 플레인맛을 섞어서 먹어봤어요.
그것도 사이즈는 Large! 하지만 역시 플레인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갔더니 배가 정말 많이 부르더라구요;;
정말 대신에 자중해야겠습니다. 먹고나서 후회하는 것은 참 미련한 짓이지만 먹을 때에는 그런 생각이 사라지니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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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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