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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도착하자마자 신혼여행 부부들에게 바구니 하나를 주더군요.
밤에 받아서 밤에는 정신없어 살펴보지 못하다가 다음날 아침 열어보았습니다.
못보던 것들도 꽤 있어서 신랑과 함께 신기해했어요~ ^^

먼저 패션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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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엔젤리너스에서 신랑이 잘 시켜먹는 요거트 종류쪽 이름이기도 해서 그 맛이 그대로 날까 궁금했어요. 일단 맛은 거의 같았습니다만, 먹기에 굉장히 불편한 과일이었습니다.
딱 보시다시피 씨앗 하나하나에 과일 살이 붙어있는데 포도보다 붙어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조금 맛보고 더 먹기는 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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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왠지 마늘을 연상시키게 하는 과일...
이름은 잊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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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껍질이 꽤 희안했습니다.

그밖에도 수박 맛 나는 과일, 바나나 등도 있었어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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