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저/김소연 옮김
북스피어

사다놓고 읽지못했던 미야베 미유키의 책을 드디어 한 권 독파했습니다. 역시나 미야베 미유키씨는 추리소설이 제일 좋아요~♡ 오랜만에 두근거리면서 책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진행과정을 읽었습니다. 미야베월드 시리즈의 처음 테이프를 끊은 이 작품은 모방범을 읽고나서 느꼈던 그 느낌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어줘서 좋더라구요. 주인공인 소년과 그 주변의 사건들이 연관이 없는 듯 하면서도 연관있게 돌아가는 것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추리소설로 미야베 미유키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느낌보다는 좀 무겁더라도 사람들의 사회 속에서의 '인간'이 표현되는 이런 내용쪽에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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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케나카 메구미 저/김소연 역
손안의책
2005년 09월

요괴의 시중을 받으면서 자란 도련님은 요괴가 보이지만 그것이 이상한 일인지 몰랐다가 커서야 자각합니다. 그리고 그 도련님이 살인사건과 연관이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손안의책에서 발매된 책들 중에서 읽지 않았던 것들을 조금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차가운 학교의 시간이 흐른다』 이후로 정말 재미있는 책을 발견 한 것 같습니다. 앞부분은 솔직히 조금 살짝 지루했지만 눈을 뗄 수 없었는데 뒤로 갈수록 정말 읽기시작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사실 아무런 정보가 없으면서도 표지만 보고 그냥 요괴 이야기인줄 알고 관심을 끄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요괴 이야기가 아니고, 요괴가 물론 나오지만 주인공은 도련님이니까 재미있다는 느낌이랄까요(뭔 소리인지... ^^;)
2편은 더 재미있다는 말을 들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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