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도 다케루 저
김소연 역
은행나무
11,000원

오랜만에 "가이도 다케루" 작가의 책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질렀는데 자세히 보니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쪽과는 전혀 다른 하나의 또다른 이야기여서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그러나 읽어보는 동안 역시 재미있어서 사도 후회는 없더군요. ^^
주인공인 소네자키 리에는 굉장히 당찬 인물로 여러가지 일을 치밀하게 준비해서 자기가 생각하는 것들을 추진해나갑니다. 사실 현재의 의료사실과도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로 소설을 만들었기 때문에 읽으면서 언젠가 우리나라의 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불임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편이고, 산부인과에서 출산이 가능한 곳도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현실이기에 참 실감나는 책이었습니다.
Posted by 냐냠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이도 다케루 저
권일영 역
예담
10,000원

야아~~~!!!  -ㅇ-
다구치-시라토리 콤비 시리즈 제3탄, 정말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이팅게일의 침묵』이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활약해주셨더군요!! 시라토리 뿐만아니라 시라토리보다도 다구치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

책을 다 읽고나서 보니 앞표지의 주인공은 하야미 부장이었더군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만, 저 사탕이 아니었으면 못 알아봤을꺼에요~~ ^^;; 생각지 못했던 러브 스토리도 살짝 들어가있어서 여러가지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무리가 약한 하야미가 당하는 모습도 즐거웠어요.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다음에 책이 나올 때까지가 1년이 걸리고,  『제너럴 루주의 개선』이 거의 5개월정도 걸려서 나왔으니 다음 책은 잘하면 올해안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역자후기의 말처럼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의학 엔터테이먼트 소설로서 즐기기에 정말 즐거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덧) 책도 정말 예쁘게 나와서 정말 좋아요~!! 하드커버같은 무겁기만 한 책보다 이런 식으로 책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Posted by 냐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