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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5 2박3일 남도여행 - 첫째날 담양 ②
  2. 2010.11.14 2박3일 남도여행 - 첫째날 담양 ① 2

밥을 먹고 배가 부르니 죽녹원 가서 거닐면 되겠지...하면서 갔습니다.
입장료는 대인 1인당 2천원씩이었어요.


입구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만, 들어가보니 걸어다니는 공간을 꽤 아기자기하니 꼬아놔서
걷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안에서는 내부적으로 이곳저곳을 더 공사중이었는데 조금씩 더 뭔가 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대나무들이 빽빽이 서 있어서 바람에 흔들리는데 그 소리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죽녹원은 여러가지 제목을 붙여놓은 길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다 돌아다녔는지 이것으로 확인하고 다니면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먹은 대잎호떡입니다.
솔직히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는데 호떡 자체가 그냥 맛있었니까 그걸로 OK!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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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로 결혼2주년을 기념해서 남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애가 없을때 돌아다녀야한다는 주변의 충고에 결정했는데
확실히 애를 데리고 이런 여행은 참 무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첫째날
집에서는 8시 반 출발
담양에는 1시 도착(약 3시간 구경 및 식사), 4시반쯤 출발
남해 힐튼 리조트로 6시도착

...의 일정이었습니다.

평일이라서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좋더군요.

일단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담양까지 약 5시간을 2번 정도 쉬면서 도착했습니다.
담양도 얕볼 것이 아니더군요. 생각보다는 멀다고 생각했어요~;

도착하자마자 1시가 다되어가서 배가 고파 일단 식당부터 찾았습니다.
신랑이 워낙에 죽순을 좋아해서 그럼 죽순이 나오는 남도한정식을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선택한 식당은 "민속식당" 이라는 곳이었는데, 앞에 가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여기는 죽순회를 파는 전통남도식당이므로 떡갈비와 죽순대통밥을 먹으려면
다른 곳으로 가라...라는 안내였어요~

신랑과 둘이서 여기와서 저것들 찾는 사람들이 많았나...보다...하고 한참 웃었습니다. ^^;;

시킨 매뉴는 민속정식 진 B 였습니다.
그래서 죽순회와 죽순낙지볶음이 나오는 매뉴였어요~
그리고 조금 후에 슬슬 음식이 이것저것 나오기 시작하는데
정~말 많더군요~ ^^;;;

주요 매뉴들은 아래의 매뉴들인데...
청국장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위에서 아래로 한상을 그대로 찍어봤어요~
정말 많긴 많죠?  둘이서 저 양을 다 먹을 수 있느냐고 물으시면 당연히 No~입니다.
제가 아무리 잘 먹어도 무리에요~;;;

그래도 둘이서 주요 매뉴는 거의 남기지 않고 왔습니다.

다만, 죽순회는 생각보다 조금 별로 였어요.
개인적으로 좀 깔끔한 죽순회를 생각했는데 초고추장 양념이라서 의외였다랄까요...

어쨌든 배불리 먹고 드디어 담양 죽녹원 구경하러 이동했습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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