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 날부터 대접근을 보기 위해서 바로 먼저 접근한 것은 역시 "테루"였습니다! 사실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다면 있는 캐릭터이지만 예전에 생각보다는 쉽게 했었기에 도전했는데 그냥 공략만이라면 확실히 쉽겠지만 대접근을 보기위한 것으로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결국 3번의 대접근으로 대접근을 하면 그 직후에 나오는 대사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재미있었습니다만, 엔딩은 실패;;; 다시 로드해서 대접근은 2번만 해보고 무사히 수치를 올려서 엔딩을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_^;;;

대접근........이거 정말 물건이더라구요~

닌텐도에만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정말 획기적이었어요!! 이런 점은 정말 코에이도 본받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단순이식만 아니라 뭔가 포인트가 될만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이 기획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추가된 2명의 캐릭터, 타로와 코모리군!
타로군의 경우 필요수치는 매력이고 졸업식때 등장합니다. 타로군의 경우 중간에 주인공을 가볍게 차버리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달리며 그가 찾아가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이 역시 커맨드가 따로 생성되고 그 커맨드를 실행하면 되니 따로 아르바이트 쪽에서 찾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점차 타로군이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사실 여주인공의 비굴모드를 봐야한다는 점에서는 좀...;;; 미워하기에는 좀 멋진 캐릭터이기는 합니다만...하하;;

코모리군은 "배려"수치가 필요하고 높을수록 유리하다고하네요. 적당히 높았는지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는데 중간에 코모리를 계속 찾아가는 커맨드가 따로 생깁니다. 그럼 열심히 찾아가주다보면 공략이 진행되고, 마지막에 코모리군이 학교에 나오게 됩니다. 학교에 나오다보면 벌어지는 이벤트를 잘 클리어하면 되는데 말투가 귀엽기는 하지만 꽤 인내심을 필요로하는 인물입니다. ^^;

원래 플스2판의 숨겨진 인물, 아카기군!!! >_<)/
솔직히 이번에 추가된 뭔가가 없을까 했는데 못봤습니다. 흑흑;; 그래서 없는 줄 알았는데 추가 이벤트 있긴있었다고 하네요. 나중에나 다시 봐야지;;어쩄든 다시 한번 그 풋풋함을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ㅁ;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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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키의 경우 필요 패러미터는 "영화"입니다. 사실 목소리와 캐릭터 모습과의 갭이 좀 느껴져서 먼저 공략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비에 젖은 모습의 스틸이 꽤 인상적이어서 바로 다음 공략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오프닝에 나오던 젖은 머리를 하던 캐릭터에요~) ^^;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주위를 둘러보지않고 달려가는 스타일입니다. 명령을 받고 할 수 없이 호스트를 시작한 코우키는 회사에서 만나는 여주인공을 보고 오지말라고 말했지만 여주인공은 호스트바에서 코우키와 마주치고 맙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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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간간히 호스트바와 직장에서 코우키와 마주치면서 친밀감을 쌓아가는데 호스트라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싫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마코토와 그의 아버지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내는데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주인공의 의문감은 커지고...

호감도를 올리는데에는 사실 고져스에 가서 지명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나타나는 선택지에서 적절한 선택지를 잘 선택하면 굉장히 호감도가 팍팍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구지명한 후에는 visit 커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그의 방에 가볼 수 있게 됩니다. 호감도는 별로 오르는 것 같지 않지만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고민도 많이 하고 나름 기폭이 좀 큰 캐릭터라서 좀 여주인공이 휘둘립니다만, 아마네보다도 조금 더 호감도가 컸어요. 저 목소리의 갭에도 불구하고..........^^;;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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