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을 공략한 후에 전투를 그냥 넘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황급히 시작했습니다. 아마 그 조건이 아니었다면 가장 나중으로 미뤄지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 쇼타는 별로.. -_-;)
* 전투를 넘기기 위해서는 이치요 일족 한명, 쿠소오 일족 한명, 그리고 하타일족 한명을 공략하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과연 전투 후에 전투의 설정과 관련 부분이 옵션에서 생성되었습니다!

역시나랄까;; 평소에 두 손을 모으고 나오는 포즈때문에도 호감도가 그다지 좋지않았고 뭔가 열중해서 응원해줄 수 없는 녀석이라서;; 하타일족 특유의 빨간눈 상태로 뭔가를 외칠때에는 그나마도 조금 남자다워보여서 다시 봐줄까 싶어도 결국은 응원주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이 확연한 취향차...^^;)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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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 숨은 복병이로군요!! 처음에는 성우가 모리카와 토시유키상이라서 기대했던 캐릭터입니다만....^^;
역시 같은 일족보다는 서로다른 일족끼리의 사랑이 더 불타오르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야스히라때문에 넘어가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웃음) 아키즈키가의 형제들을 사랑하지만 불타오르게 하는 것은 이 녀석이었어요~♡


겉보기에는 정말 딱딱해보이고 딱 정론만을 주장할 것 처럼 보이는 이 녀석은 정말로 그런 녀석입니다. 아마도 바로위의 저 인상쓰는 저 표정이 그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표정일 겁니다.^^;; 그러나 여주인공 키라를 만나서 이치요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가고 달라져갑니다. 그런 달라져가는 점들이 너무너무 좋았고 야스히라 일족과 관련된 일들이 1탄에서 알게 된 사실의 연장선에서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때문에 흥미진진했습니다.

솔직히 물의 선율2는 OST도 전편보다 임팩트가 없고, 그림체도 별로여서 아키즈키 료오 공략후에는 조금 뭔가 식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안타까웠거든요. 그러나 역시 진중한 스토리는 죽지않았다는 느낌입니다! ^^*

플레이 시작은 키리하라 타쿠야와 히나의 트루엔딩을 계승하여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트루엔딩 후 Afterward 란이 생기면서, 이후의 타쿠야와 히나의 러브러브한 생활을 잠시 엿볼 수 있습니다.


엔딩후 하타 관련 루트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케이와 히나와의 Afterward가 열리지않은 것은 뭔가 부족했기때문인가 싶어서 좀 아쉽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공략해볼 뿐입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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