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그 숨겨진 인물이 아니라면 정말 공략하고 싶지않을 인물이었습니다. 사실 오카마 캐릭터를 어떻게 꾸며서 이야기를 만들었을까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흥미가 있었습니다만, 정말 "아...? 아...?!아...........................;;;"의 연속이었습니다.

단순한 오카마는 아니고 뭔가의 목적에 의해서 움직인, 생각보다 계획적이며 보다 마족스러운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야 보다도 토야의 하인쪽이 취향이어서 그쪽이 공략가능했다면 꽤 재미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_-;;


플레이하면서 중간에 살짝 보인 아주 남자다운 모습은 목소리로 인하여 저편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토야의 이야기는 토야자체의 공략보다도 주변인물과의 상관관계 등이 더 볼만한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이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먼저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좋으실지도;;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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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의 왕자, 샤르입니다. 현실세계에서는 없는 인물인가 했는데 있더군요. ^^; (누군지 다들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흑의 왕자, 샤르는 처음에 루이가 인어공주의 세계에서 난파되는 배에서 구해낸 인물입니다. 얼굴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루이의 향기(?)로 인하여 재회했을때 바로 알아보게 되어 지속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샤르는 그래서 개(犬)과? ^^;)

샤르를 공략할 경우 호감도에 상관없이 선택기와 관련되어 샤르 루트로 빠진다고 듣긴했는데, 쥰 공략할때의 세이브에서, 쥰과 비슷할 정도의 호감도인 상태에서, 샤르가 인어인가 아닌가를 물어보는 질문에 인어가 아니라는 식으로 부정을 해주면 샤르의 루트로 빠집니다.


소마를 만들지않고 나오는 엔딩쪽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이로써 총4명의 엔딩을 보다보니, 소마를 만들고 나오는 엔딩은 뭔가 최종적으로 부가적인 설명이 덧붙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체적으로 소마를 만들지않고 나오는 엔딩이 스토리적으로는 좋고, 스틸은 소마를 만든 후가 예쁘고 그러네요. ^^*
앞에서의 2명의 인물과는 또다른 모습의 이야기라서 중간쯤 공략해보면 좋을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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