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3.01 이거 비싼 와인일까요......? ^^a;; 4
  2. 2007.01.22 와인 - 샤또 클로 비닌져 6
맛이나 와인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하지만 조금씩 맛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집에 있는 와인을 이래저래 꺼내마셔보고 있습니다만, 저번 와인에 이어서 마셔본 것은 바로 이것!
사실은 마시려고 차갑게 해놨더니 반이상을 아버님께서 마셔버리셨더군요. 그래서 저번보다 많이 못 마셔봤습니다만... 저번것 보다 좋더군요. 달지도 않고 쓰지도않고 적당한 맛?

나중에 동생한테 자랑했는데 동생이 "그거 비쌀텐데!!"라고 부르짖어서 조금 의아해했는데, 과연 코스트코를 가봤더니 2004년도산의 와인들이 3만원대더군요. 이거 1999년산이니까 아무리 적게잡아도 5만원이상은 할 꺼라고 장담하는데 듣고보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좀더 많이 마실 것을!!! ^^;;

혹시나 저 와인에 대한 정보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저는 좋아할꺼에요~
와인 정보 찾아보는 것도 둔해서 못찾겠더라구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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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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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화책 "신의 물방울"을 읽으면서 와인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겨 이래저래 와인이 있으면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하고있던 와중에 와인을 한번 마셔보고자 해서 일부러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집에 이것저것 술이 좀 있는 편이어서 '언젠간 먹어봐야지'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레드와인 한병을 어제 꺼냈습니다. 친절하게 뒷쪽으로 한글라벨로 된 것이 부터있어서 살펴봤는데 "샤또 클로 비닌져"라고 씌여있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샤또"라고 씌여있어 프랑스쪽 와인인 것만 확인하고 뭔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마셨습니다. (웃음)

분위기 좀 내본다고 아버지랑 크리스탈 잔을 꺼내서 마셨어요. ^^
어머니는 씻기 귀찮으시다고 그냥 유리잔으로 드셨...;; 꺼내는 것을 보시면서 네가 씻어놔라...라고 한마디 하시더군요. ^^;;
기존에 마셔봤던 레드와인 특유의 씁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굉장히 맛있게 마셨습니다.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평소보다 많이 마셔서 조금 어질하긴 했지만 좋았어요~

가끔은 저렇게 분위기 내보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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