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예전에 PS1때 하다가 포기해버린 그 해적선에 도착했습니다. 이 해적선에서의 적과의 조우율에 좌절하고 그냥 접어버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그때만큼이나 이번에도 다른 곳에서 비해 적이 많이 나타난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이것은 제 느낌만인지 어쩐지 잘 모르겠네요. ^^;;
어쨌든 무사히 해적선은 클리어!

콩그만도 만나봤고 계속 이후로 진행중입니다.
전투...확실히 예전이 더 어려웠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 초반이 어려워요~ ;ㅁ; 차라리 심포니아라든지, 리버스라든지 어비스쪽이 훨씬 더 전투가 쉽다고 느껴집니다. 아니나다를까 전투가 어려워서 처음으로 해적선의 보스격 캐릭터와 만나서 장렬하게 사망했습니다. ONZ;;
그래서 결론내린 선택지는 자동전투............;;;

둘만 남았었지만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하하하;; 여기서 죽었으면 또 좌절하고 덮어버렸을지도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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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플레이를 시작해서 캐릭터들의 대화도 그렇고, 전투, 맵 등등 기존의 플스판과는 다른 요소들에 감탄사를 흘리면서 임했습니다. 이미 b양에게서 루티와 스턴이 비공룡에서 처음 만난다는 것부터 다르다는 말은 들었지만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맵도 그렇고 큰 흐름은 달라지지않았지만 이래저래 자잘한 것들이 정말로 많이 바뀌어서 이전것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_<)/

스턴은 예전보다 바보스러운 느낌에 귀여운 느낌이 더해져서 그 아방함이 꽤나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 그리고 오프닝이 흘러나오는 타이밍이 정말 절~묘해서 또한번 감탄하게 만들었어요!!!

이래저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새삼스레 잘 샀다고 환희중입니다(웃음)
테일즈 시리즈는 정말 기대에 어긋나지않아서 좋습니다.
역시나 12월 발매의 PSP용도 바로 하지는 않더라도 미리미리 잘 질러둬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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