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작의 데이터를 계승하여 츠치우라 료타로와 사귀는 시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역시나 플레이시간은 짧은 편이지만 이 정도가 딱 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요새 차분히 앉아서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내용이야기는 대략 이렇고, 시스템쪽을 살펴보면 기간이 짧아졌지만 나름대로 알차다는 느낌입니다. 총 2번의 앙상블을 하고, 오케스트라를 하기위한 조건을 클리어하면 무사히 호감도를 올려서 연애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오케스트라를 하기위한 조건이 어떤 곡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클리어해야 할 조건의 수가 달라집니다. 제 경우 처음에 베토벤의 곡으로 보통을 선택했더니 클리어 2조건은 2가지였지만, 다음에 츠키모리 렌과의 연애관계를 이어진 세이브를 불러왔을 때에는 선택할 곡이 늘어났어요. 그리고 볼레로를 선택했더니 클리어 해야할 조건이 5개인가로 늘어났습니다. 이 점을 유의해서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 이전 코르다2이 세이브를 불러와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그냥 이벤트는 완전히 다르기때문에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하시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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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엔딩봤습니다.
1화에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나루호도 때문에 저도 당황스러웠어요. 그렇지만 역시나 어디를 가겠습니까?!! 나루호도는 역시 변호사!! (웃음) 무사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단지 이번에는 서커스편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어요. 무엇보다 서커스 인물들이 다 별로여서 인물 하나가 괜찮아도 영 별로였습니다. ㅠ_ㅠ

그.러.나.
제일 마지막 편에 등장한 미츠루기 검사~~~~~~~!!!!
감격이었어요~~!!!

거기다가 미츠루기가 겪었던 갈등을 나루호도가 겪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갈등하는 나루호도를 보면서 실제 변호사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아주 잠시 해봤어요.

어쨌든 나루호도는 무사히 자신의 소신을 지킬 수 있었고 미츠루기에게 차갑게 했던 것은 자신의 신뢰를 배반한 것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점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마무리를 지었으니 다시 멋진 이 세계를 하러 가야겠어요~ (웃음)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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