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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다카히사 저
이영미 역
까멜레옹
6,800원

일본드라마로도 제작된 적이 있는 『아빠와 딸의 7일간』이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읽게되었습니다.

일단 책 사이즈가 문고판 사이즈로 NT노벨보다도 세로가 아주 약간 작은 사이즈로 사이즈는 작아서 좋더군요. 가격도 저만하면 착한 편이고 내용도 재미있으니 한번쯤 사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책 줄거리 자체도 아빠와 딸의 영혼이 바뀌어 7일간 생활한다는 내용인데 사춘기인 딸은 이유없이 아빠가 싫고, 아빠는 딸이 가장 소중하고 그런 상황에서 일은 벌어집니다. 좋아하는 선배와의 데이트, 회사에서는 중요한 신제품 향수의 개발을 앞두고 두 사람의 좌충우돌이 꽤 재미나게 그려져서 읽는데 즐거웠습니다. 유쾌한 소설을 읽고싶으시면 가볍게 한번쯤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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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히데오 저
김성기 역
노블마인
11,000원

경찰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 유명한 이 작가의 작품은 읽을수록 정말 감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인간적이기도 하고 경찰과 범죄자 사이의 쫓고 쫓기는 분위기가 잘 드러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번 책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잘 드러납니다.

이야기는 옴니버스식이지만 등장인물이 서로 아주 연관이 없지 않기 때문에 앞에서 나왔던 인물에 대한 언급이 살짝 나오면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 작가의 이런 분위기가 마음에 들면 다른 책들까지도 꽉 잡고 보게 되는 것이 이 작가 만의 묘미가 될 것 같아요. 아직이신 분들께 한번쯤 권해보고 싶은 작가입니다. ^^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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