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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유키 글
박주현 역
대원씨아이
6,000원

불량하나 엑소시스트에다가 사실은 성격나쁜 베드릭이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서 마을에서는 좋은 신부님 소리를 듣습니다.(웃음) 그런데 자신이 부임한 마을에는 마침 대악마 안샤르 가 살고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작가 분의 소설입니다!!
이미 드라마시디로 나온 적이 있어서 내용은 대략 알고있었지만 역시나 소설이 나왔으니 소설도 읽어봐야 할 것 같아서 당연히 바로 샀습니다. 두근두근하면서 잡고 읽었는데 드라마시디에서는 앞에 생략된 부분이 꽤 많더군요. 그래서 2개의 차이를 느껴가면서 읽느라고 더없이 즐거웠습니다~ ^^*
약간 BL틱하지만 그런 분위기로는 나갈 것 같지 않기도 하고 내용상으로는 어떻게 나갈지 감이 잘 안오네요.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만사OK! (사실 머스켓티어 루주 보다 재밌었어요!!)

일단 마을로 들어가기 전의 이야기가 좀 더 상세하게 나와있었고 흡혈귀에게 당한 처녀를 도와주기전의 짧막한 에피소드가 생략이 되어있더라구요. 없어도 내용전개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보이지만 소설로는 읽는 양이 늘어나있는 셈이니까 좋았어요. 아하하;;

덧) 이번달 말에 신부와 악마의 두번째 드라마시디가 발매예정입니다. 이미 예약완료중(웃음)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체크하시기를...^^;;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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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다카코 저
이규원 역
노블마인

얼핏 보이는 2007년 제4회 서점대상 1위 수상작...이라는 광고문구와 달리기를 하는 소년의 이야기라는 사실만을 듣고 책을 골라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앞에서 읽어봤던 서점대상1위작들이 그렇게 재미있었다고까지는 할 수 없었지만 나름의 감동이 있었던 것들이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거 대박이었습니다!!!

책표지도 꽤 예뻐서 책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배터리』를 사다놓고 아직 다 읽지 않아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배터리의 주인공보다 훨씬 성격좋은 인물입니다. 재능도 있지만 주변에 재능있는 인물들에 의해서 자신이 그렇게까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축구에 재능이 있는 비상한 능력의 형을 보고 함께 해보고 싶어서 축구를 하지만 결국 축구보다 육상을 시작합니다. 주인공 가미야는 정말로 여러가지로 멋졌습니다. 노력하고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육상선수였어요.

성장소설이면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으시면 절대 추천작입니다!!!  -ㅇ-
Posted by 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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